마라톤과 사이클 등 운동을 즐기는 40대 조양호 씨. <br /> <br />최근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리고 한 번씩 찌릿한 느낌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충치 때문이라고 생각한 조 씨는 치과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속적인 충격으로 치아에 금이 가고, 이 틈으로 세균이 침입해 통증을 느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치아균열 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유독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문화적인 영향과 운동하거나 무언가에 집중할 때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무는 습성이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치아균열이 심하지 않으면 금이나 세라믹 등으로 씌워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, 치아 뿌리까지 금이 갔다면 결국 이를 뽑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. <br /> <br />평소 이를 악물거나 음식물을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집중력이 필요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마우스 가드를 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허성준 <br />촬영기자 : 박태근 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2011291131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